김희애도 즐긴다는 수영, 중년 여성 운동으로 추천되는 이유

김희애 하면 꾸준한 자기관리로 자주 언급되는 배우인데요.

최근에는 제주 바다에서 수영과 다이빙을 즐기는 모습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2026년 6월에는 직접 “바다 수영도 배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고, 그보다 앞선 2024년에도 제주 바다에서 새로운 취미로 다이빙을 시작한 모습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뉴스ис)

저는 이 모습을 보면서 수영이 왜 중년 여성에게 잘 맞는 운동으로 자주 추천되는지 다시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40대 후반이나 50대가 되면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것보다 관절에 무리가 적으면서도 전신을 꾸준히 움직일 수 있는 운동이 더 중요해지기 때문입니다.

김희애가 즐기는 건 일반 수영보다 바다 수영에 가까워요

김희애가 최근 공개한 모습은 실내 수영장에서 하는 자유형 운동보다는 바다 수영과 프리다이빙에 가까웠습니다.

2024년에는 제주 바다에서 다이빙을 새로운 취미라고 소개했고, 이후 프리다이빙하는 모습도 공개했습니다. 2026년에도 다시 제주에서 바다 수영을 배우는 모습을 전하면서 물에서 하는 운동을 꾸준히 즐기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습니다. (뉴스ис)

물론 우리가 김희애처럼 바로 바다 수영이나 프리다이빙부터 시작할 필요는 없습니다.

처음이라면 가까운 실내 수영장에서 자유형부터 배우는 것이 훨씬 현실적입니다.

중년 여성에게 수영이 좋은 첫 번째 이유, 관절 부담이 적다

40대 후반부터 운동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걱정되는 것이 무릎과 발목입니다.

러닝이나 점프 동작처럼 체중이 반복적으로 관절에 실리는 운동은 사람에 따라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수영은 물의 부력을 이용하기 때문에 육상에서 운동할 때보다 관절에 가해지는 체중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공공 체육시설에서도 수영을 부력 덕분에 관절 부담이 적은 전신운동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인동국민체육센터)

그래서 운동을 한동안 쉬었던 중년 여성도 자신의 체력에 맞춰 시작하기 좋습니다.

다만 기존에 어깨나 허리 통증이 있다면 무리해서 거리를 늘리기보다 정확한 자세부터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번째, 팔·등·복부·하체까지 전신을 사용한다

수영은 보기보다 훨씬 많은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입니다.

자유형만 해도 물을 잡아당기는 과정에서 팔과 어깨, 등을 사용하고 몸이 흔들리지 않도록 복부에 힘을 줍니다.

여기에 발차기를 하면서 엉덩이와 허벅지, 종아리까지 계속 움직이게 되고요.

특히 바다 수영은 파도와 물의 저항까지 있기 때문에 일반 수영보다 더 많은 근육을 사용하게 된다는 설명도 있습니다. (뉴스ис)

중년 이후에는 체중계 숫자 하나보다 근육을 얼마나 유지하고 있느냐도 중요해집니다.

그런 점에서 한 가지 운동으로 상체와 하체를 함께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 수영의 큰 장점입니다.

세 번째, 40대 이후 신경 쓰이는 등과 팔 라인

중년이 되면서 체중은 크게 늘지 않았는데도 팔뚝이나 등 주변이 예전과 다르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영에서는 팔을 앞으로 뻗고 물을 뒤로 밀어내는 동작을 반복하기 때문에 어깨와 등 주변을 지속적으로 사용합니다.

자유형이나 배영을 해보면 생각보다 등 근육을 많이 쓴다는 것을 금방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특정 부위 운동만으로 그 부위의 지방만 선택적으로 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수영을 꾸준히 하면서 전체적인 활동량과 식사를 함께 관리하는 것이 몸매 관리에는 더 중요합니다.

네 번째, 배 주변이 신경 쓰이는 중년 여성에게도 좋은 이유

수영할 때 팔과 다리만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코어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몸을 물 위에서 일자로 유지하려면 복부와 허리 주변에 계속 힘을 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자유형에서는 몸이 좌우로 흔들리지 않도록 중심을 잡아야 하고, 배영에서도 몸이 가라앉지 않도록 몸통을 유지해야 합니다.

그래서 별도의 복근 운동과 느낌은 다르지만 수영하는 동안 코어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40대 이후 배 주변이 예전과 달라졌다고 느끼는 분이라면 수영에 가벼운 근력운동까지 함께 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다섯 번째, 유산소 운동까지 한 번에

수영을 일정 시간 지속하면 자연스럽게 심박수가 올라갑니다.

그래서 전신 근육을 사용하면서 동시에 유산소 운동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수영은 심폐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운동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인동국민체육센터)

처음에는 25m만 가도 숨이 차지만 몇 달 꾸준히 하다 보면 같은 거리를 가도 덜 힘들어지는 순간이 옵니다.

이 변화가 생각보다 재미있습니다.

체중보다 먼저 체력이 좋아졌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거든요.

여섯 번째, 운동 강도를 내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

중년 이후 운동에서는 무조건 힘들게 하는 것보다 오래 지속할 수 있는 강도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영은 이 부분에서 꽤 자유롭습니다.

25m를 간 뒤 쉬어도 되고, 자유형 몇 바퀴를 한 뒤 킥판 발차기를 해도 됩니다.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거리를 늘리고, 피곤한 날에는 천천히 움직여도 되고요.

자유형이 힘들면 배영을 섞거나 수중 걷기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처럼 내 몸 상태에 맞춰 강도를 조절하기 쉽다는 점이 중년 여성 운동으로 수영을 추천할 만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일곱 번째, 물속에서는 운동에만 집중하게 된다

수영의 또 다른 매력은 물속에 들어가는 순간 휴대전화에서 강제로 멀어진다는 것입니다.

걷기나 실내 자전거를 탈 때는 휴대전화나 영상을 보면서 운동할 수 있지만 수영은 쉽지 않죠.

자유형을 하려면

팔을 뻗고
발차기를 하고
호흡하고
몸의 균형을 잡는 것

에 계속 집중해야 합니다.

그래서 한 시간 정도 수영하고 나오면 머릿속이 개운해졌다고 느끼는 분들도 많습니다.

김희애 역시 제주에서 바다 수영을 배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직접 표현했습니다. (뉴스ис)

몸매 관리뿐 아니라 취미로 오래 즐기기 좋다는 점도 수영의 장점입니다.

김희애처럼 프리다이빙도 해보고 싶다면?

김희애는 일반적인 바다 수영뿐 아니라 프리다이빙 모습도 공개했습니다.

프리다이빙은 물속에서 호흡 장비 없이 잠수하는 운동이라 일반 수영과는 안전수칙이 다릅니다.

특히 깊은 곳으로 내려갈 때는 귀의 압력을 맞추는 이퀄라이징 같은 기술을 배워야 합니다. 헬스조선 역시 프리다이빙은 전문적인 강습과 안전교육을 받은 뒤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헬스조선)

따라서 처음부터 김희애가 하는 모습을 보고 혼자 바다에서 잠수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수영을 먼저 익힌 뒤 관심이 생겼다면 전문 강습을 통해 배우는 것이 좋습니다.

중년 여성이라면 수영과 근력운동을 같이

수영이 전신운동이긴 하지만 근력운동을 완전히 대신한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중년 이후에는 근육과 뼈 건강을 위해 별도의 근력운동도 함께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수영 주 2~3회
가벼운 근력운동 주 1~2회

정도로 나눠 시작하면 부담이 적습니다.

김희애 역시 수영만 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 러닝과 근력운동 등 여러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음)

한 가지 운동만 몰아서 하기보다 여러 움직임을 적절히 섞는 것이 몸 관리에는 더 현실적입니다.

수영으로 살도 빠질까?

수영 역시 에너지를 사용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수영만 시작하면 무조건 체중이 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수영 후에는 허기가 심해지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한 시간 열심히 수영하고 나와서

“오늘 운동했으니까 괜찮겠지.”

하면서 평소보다 많이 먹으면 체중 변화는 생각보다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이어트 목적이라면 수영 횟수와 함께 식사량, 간식, 평소 걷는 양까지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50대에 처음 시작해도 늦지 않을까?

전혀 늦었다고 볼 필요는 없습니다.

수영장 성인 강습을 보면 40대와 50대는 물론 그 이상 연령대에서 처음 배우는 분들도 많습니다.

처음에는 자유형을 25m도 못 가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물에 뜨는 법부터 시작해서 발차기와 호흡을 하나씩 배우면 됩니다.

특히 처음 시작한다면 자유수영보다는 성인 초급 강습이 편합니다.

혼자 배우면 내가 왜 앞으로 안 나가는지, 왜 숨이 차는지 알기 어려운데 강습에서는 자세를 바로잡아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년 여성에게 수영이 좋은 점 한눈에 보기

수영의 장점중년 여성에게 좋은 이유
관절 부담이 적음물의 부력으로 체중 부하가 상대적으로 적음
전신운동팔·등·복부·하체를 함께 사용
코어 사용물속에서 몸의 중심을 유지해야 함
유산소 운동심폐체력 관리에 도움
강도 조절거리와 휴식시간을 자유롭게 조절
몸매 관리전신 활동량을 높이기 좋음
스트레스 해소물속에서 호흡과 움직임에 집중
취미 활동영법을 하나씩 배우는 재미
장기간 운동체력에 맞춰 오래 즐기기 쉬움

김희애의 수영에서 눈에 들어온 건 ‘새로운 취미’였습니다

저는 김희애가 바다에서 수영하는 모습을 보면서 몸매보다 이 부분이 더 눈에 들어왔습니다.

50대 후반에도 새로운 취미라고 말하며 다이빙을 배우고, 이후에도 다시 바다 수영에 도전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뉴스ис)

중년이 되면 운동을 자꾸

살을 빼기 위해
건강 때문에
해야 하니까

시작하게 되는데요.

그보다 재미있는 운동 하나를 취미로 만드는 것이 오히려 오래 지속하기 쉬울 수 있습니다.

수영은 관절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으면서 전신을 움직이고, 체력에 따라 운동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자유형 하나를 배우고 나면 배영, 평영, 접영처럼 다음 목표가 계속 생깁니다.

헬스장은 오래 다니기 힘들고 걷기만 하기에는 조금 지루했다면 가까운 수영장의 성인 초급반을 찾아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김희애처럼 바다를 자유롭게 수영하는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처음 25m를 쉬지 않고 완주하는 순간부터 수영은 운동이 아니라 꽤 재미있는 취미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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