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은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배우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필라테스를 오랫동안 해왔다는 이야기는 많이 알려져 있지만, 예전부터 즐겨온 취미 중 하나가 바로 수영입니다.
손예진은 어린 시절부터 수영을 배웠고 여행을 가서도 수영을 즐긴다고 알려진 적이 있습니다. 과거 드라마 촬영 당시에도 수영 실력을 보여주면서 수영을 좋아한다고 직접 이야기한 바 있고요. (Tapatalk)
저는 오히려 이 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40대가 되면 운동을 시작하고 싶어도 무릎이나 허리가 부담스럽고, 너무 격한 운동은 오래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 점에서 수영은 40대 여성에게 꽤 괜찮은 운동이 될 수 있습니다.
손예진은 어릴 때부터 수영을 즐겼다
손예진은 중학생 시절부터 수영을 배웠고, 수영을 좋아해 여행 중에도 물에서 시간을 보내는 편이라고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Tapatalk)
2006년 드라마 ‘연애시대’에서는 실제 수영 실력을 보여주는 장면도 있었는데요.
당시 손예진은 수영을 좋아해서 수영 장면을 촬영하는 날이 평소보다 즐겁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조선일보)
단순히 촬영을 위해 잠깐 배운 운동이라기보다는 꽤 오래전부터 즐겨온 운동인 셈입니다.
40대 여성에게 수영이 좋은 첫 번째 이유, 관절 부담이 적다
40대가 되면서 운동을 시작할 때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 중 하나가 무릎과 발목입니다.
걷기나 달리기도 좋은 운동이지만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무릎이 불편하면 오래 하기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수영은 몸이 물에 뜨면서 체중이 관절에 그대로 실리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운동을 한동안 쉬었던 사람이 다시 시작할 때도 비교적 접근하기 좋은 운동입니다.
특히 자유형이나 배영처럼 일정한 속도로 천천히 수영하면 자신의 체력에 맞춰 운동 강도를 조절하기도 쉽습니다.
두 번째, 전신을 한꺼번에 움직인다
수영을 해보면 팔만 사용하는 운동이 아니라는 걸 바로 느낄 수 있습니다.
물을 잡아당기는 팔 동작부터 몸통을 안정시키는 코어, 발차기에 사용하는 하체까지 거의 전신을 움직입니다.
자유형만 해도
팔
어깨
등
복부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까지 계속 사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한 가지 운동으로 상체와 하체를 함께 움직이고 싶은 분들에게 잘 맞습니다.
헬스장에서 여러 운동기구를 번갈아 사용하는 게 번거로운 사람에게는 오히려 수영이 더 재미있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세 번째, 40대가 되면서 신경 쓰이는 등과 어깨를 움직이게 된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어깨가 앞으로 말리고 등이 굳어 있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수영에서는 팔을 앞으로 뻗고 다시 뒤로 당기는 동작을 계속 반복하기 때문에 평소 잘 움직이지 않는 어깨와 등 주변을 자연스럽게 사용하게 됩니다.
특히 자유형과 배영을 번갈아 하면 한쪽 동작만 반복하는 것보다 다양한 방향으로 몸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다만 어깨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잘못된 자세로 무리하게 수영하면 오히려 불편해질 수 있기 때문에 초보라면 처음부터 속도를 내기보다 자세를 먼저 배우는 편이 좋습니다.
네 번째, 유산소 운동과 근육 사용을 동시에
수영을 일정 시간 계속하면 심박수가 올라가면서 유산소 운동이 됩니다.
그러면서 물의 저항을 이겨내야 하기 때문에 근육도 계속 사용하게 되고요.
이게 수영의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걷기만 하기에는 조금 아쉽고, 그렇다고 무거운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작하기에는 부담스러운 분이라면 수영을 중간 선택지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속도를 빠르게 하지 않아도 계속 움직이고 있으면 생각보다 운동량이 상당합니다.
다섯 번째, 땀이 나는 느낌이 적어서 운동하기 편하다
운동하면서 얼굴에 땀이 흐르는 게 싫어서 운동을 꺼리는 분들도 있습니다.
수영도 실제로는 운동 중 땀을 흘리지만 물속에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유산소 운동처럼 더위와 땀을 강하게 느끼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더운 여름에도 비교적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러닝머신이나 야외 걷기를 하다 더위 때문에 중간에 포기했던 분이라면 수영이 훨씬 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여섯 번째, 스트레스가 많은 40대에게 잘 맞는 운동
40대 여성은 직장, 집안일, 자녀 문제 등 여러 가지를 동시에 신경 쓰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운동을 하면서도 머릿속으로 계속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수영은 조금 다릅니다.
물을 마시지 않으려면 호흡과 동작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잡생각을 할 틈이 상당히 줄어듭니다.
저는 이게 수영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시간 동안 휴대전화도 볼 수 없고, 물속에서 내 호흡과 움직임만 생각하다 보면 운동이 끝난 뒤 머리가 조금 가벼워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곱 번째, 체력에 따라 속도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
수영이라고 하면 처음부터 25m를 쉬지 않고 왕복해야 할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25m 수영
잠시 쉬기
다시 25m 수영
처럼 반복해도 됩니다.
중간에 킥판을 사용해 발차기만 해도 되고, 자유형이 힘들다면 배영이나 걷기를 섞어도 되고요.
내 체력에 따라 운동 강도를 쉽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은 40대 이후 운동을 오래 유지하는 데 꽤 중요한 장점입니다.
40대 이후 근력운동도 함께 하면 더 좋다
수영이 전신운동이라고 해서 다른 운동이 전혀 필요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수영과 가벼운 근력운동을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예진 역시 수영뿐 아니라 필라테스를 오랫동안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 인터뷰에서는 필라테스를 10년간 꾸준히 해왔다고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2nd Opinion)
수영하는 날과 근력운동하는 날을 나눠도 되고,
수영 주 2~3회
가벼운 근력운동 주 1~2회
정도로 시작해도 부담이 크지 않습니다.
수영을 하면 정말 살이 빠질까?
수영을 시작하는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입니다.
수영 역시 에너지를 사용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꾸준히 하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영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살이 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수영하고 나면 배가 굉장히 고파지는 사람이 많아서 운동 후 평소보다 많이 먹으면 생각만큼 체중 변화가 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수영 시간뿐 아니라 식사와 전체적인 활동량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수영 초보라면 자유형부터 천천히
40대에 처음 수영을 시작한다고 해서 늦은 것은 아닙니다.
수영장에 가보면 성인 초급반에도 처음 배우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처음에는 숨쉬기가 가장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물에 뜨기
킥판 잡고 발차기
팔 돌리기
호흡하기
순서로 하나씩 배우면 됩니다.
처음부터 다른 사람 속도를 따라가려고 하면 오히려 금방 지칠 수 있습니다.
특히 자유형 호흡이 어렵다면 거리를 늘리는 것보다 정확하게 숨 쉬는 방법부터 익히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처음 시작할 때 필요한 준비물도 단순합니다
수영을 시작할 때 준비할 것이 많아 보이지만 기본적으로는 몇 가지만 있으면 됩니다.
| 준비물 | 체크할 점 |
|---|---|
| 수영복 | 움직이기 편한 실내수영복 |
| 수모 | 수영장 규정 확인 |
| 수경 | 얼굴에 잘 맞고 물이 새지 않는 제품 |
| 수건 | 샤워 후 사용할 수건 |
| 세면도구 | 샴푸·바디워시 등 |
| 수영가방 | 젖은 수영복을 따로 보관하기 편한 제품 |
처음부터 고가의 장비를 구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몇 달 다녀본 뒤 수영이 재미있다면 수경이나 수영복부터 하나씩 자신에게 맞는 제품으로 바꿔도 충분합니다.
자유수영과 강습, 처음에는 어떤 게 좋을까?
수영을 전혀 배우지 않았다면 저는 처음에는 강습이 훨씬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혼자 자유수영을 시작하면 숨쉬기나 자세가 맞는지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특히 자유형은 팔을 돌리는 것보다 호흡과 몸의 균형을 배우는 게 더 어렵습니다.
초급 강습에서 기본적인 자유형 자세를 배운 뒤 자유수영을 병행하면 운동도 훨씬 재미있어집니다.
반대로 이미 자유형과 배영을 할 줄 안다면 일주일에 2~3회 정도 자유수영으로 시작해도 좋습니다.
40대 여성에게 수영이 좋은 이유 한눈에 정리
| 장점 | 이유 |
|---|---|
| 관절 부담 | 물의 부력 때문에 체중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음 |
| 전신운동 | 팔·등·복부·하체를 함께 사용 |
| 유산소 운동 | 일정 시간 움직이면서 심폐 운동 가능 |
| 근육 사용 | 물의 저항을 이용해 전신 근육 사용 |
| 운동 강도 조절 | 쉬는 시간과 거리를 자유롭게 조절 |
| 스트레스 관리 | 호흡과 동작에 집중하기 좋음 |
| 여름 운동 | 물속에서 비교적 쾌적하게 운동 |
| 꾸준함 | 나이에 관계없이 오래 즐기기 좋은 운동 |
손예진처럼 오래 즐길 수 있는 운동을 찾는 게 더 중요
손예진은 수영 외에도 필라테스처럼 운동을 꾸준히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nd Opinion)
저는 여기서 가장 중요한 단어가 ‘꾸준히’인 것 같습니다.
40대가 되면 한 달 동안 강하게 운동해서 체중 몇 kg을 빼는 것보다 앞으로 몇 년 동안 계속할 수 있는 운동을 하나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게 느껴집니다.
그런 점에서 수영은 상당히 괜찮은 선택입니다.
무릎에 부담이 비교적 적고, 전신을 사용하면서 유산소 운동도 할 수 있고, 무엇보다 실력이 조금씩 늘어가는 재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 25m도 힘들었던 사람이 어느 순간 50m를 쉬지 않고 가고, 자유형만 하던 사람이 배영과 평영까지 배우기 시작하면 운동이라기보다 취미에 가까워집니다.
손예진이 어린 시절 배운 수영을 성인이 된 뒤에도 즐겨왔다는 점도 결국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요.
40대에 운동을 새로 시작하고 싶은데 헬스장은 재미없고 러닝은 관절이 부담스럽다면, 이번에는 가까운 수영장의 성인 초급반부터 찾아봐도 좋겠습니다.
운동을 해야 해서 억지로 가는 것이 아니라 다음 수영 시간이 기다려지는 순간부터 진짜 취미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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