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복 수명 늘리는 세탁 & 건조 루틴

  수영복은 소독용 염소 성분과 마찰, 열에 약해서 조금만 방심해도 금방 늘어나거나 색이 바래기 쉽습니다. 하지만 수영 직후 몇 가지 세탁 습관만 잘 들여놓아도 수영복의 수명을 2~3배는 훨씬 더 늘릴 수 있어요!

수영복을 오래오래 새것처럼 입을 수 있는 올바른 세탁 및 건조 루틴을 소개해 드릴게요. 이렇게 한번 해보세요!


📌 목차

1. [수영 직후: 1차 염소 헹굼 및 중화] 

2. [귀가 후: 중성세제로 부드럽게 세탁하기] 

3. [건조 및 보습: 손상 없는 그늘 건조법] 

4. [절대 피해야 할 수영복 관리 주의사항] 

 

## 1. 수영 직후: 1차 염소 헹굼 및 중화

수영이 끝나자마자 수영복에 남아있는 염소 성분을 빠르게 씻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미지근하거나 차가운 수돗물로 푹 헹궈주세요**

* 강습이 끝나면 샤워실에서 차가운 수돗물로 수영복을 여러 번 조물조물 헹궈내면 좋아요. 수영복 섬유에 배어든 염소 성분을 1차로 제거해 준답니다.

* **식초물에 잠시 담가두면 염소 중화에 도움이 돼요**

* 락스 성분(염소)을 제대로 중화하고 싶다면, 세면대에 물을 받아 식초를 한 두 방울 떨어뜨린 후 수영복을 5분 정도 담가두면 아주 좋아요. 냄새도 잡히고 원단 손상도 줄어든답니다.


## 2. 귀가 후: 중성세제로 부드럽게 세탁하기

집에 돌아온 후에는 섬유 손상 없이 깔끔하게 세탁해 주는 단계가 필요해요.

* **약산성 중성세제나 울샴푸를 사용해 보세요**

* 알칼리성 비누나 일반 세탁세제는 수영복의 고무줄(스판덱스)을 가스름하게 만들 수 있어요. 미지근한 물에 **울샴푸나 중성세제**를 살짝 풀어서 세탁해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손으로 부드럽게 조물조물 주물러주세요**

* 수영복을 비벼 닦거나 세게 문지르면 프린팅이 떨어지거나 원단이 상할 수 있어요. 세제 물에 가볍게 조물조물 주물러서 씻어내고 깨끗한 물로 2~3번 잘 헹궈보세요.


## 3. 건조 및 보습: 손상 없는 그늘 건조법

세탁만큼이나 물기를 짜고 말리는 과정도 정말 중요해요!

* **비틀어 짜지 말고 수건으로 물기를 눌러 빼주세요**

* 수영복을 핫도그처럼 꽉 비틀어 짜면 스판덱스가 다 늘어나버려요. **타월 위에 수영복을 올려두고 톡톡 누르거나 돌돌 말아서 물기를 흡수**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넓게 펴서 말려보세요**

* 직사광선(햇빛) 아래에 수영복을 말리면 원단 색이 바래고 고무줄이 가스름해져서 금방 늘어나요. 햇빛이 들지 않고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건조대 위에 평평하게 펴서 말리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 **옷걸이에 걸 때 하의 부분을 아래로 가게 해주세요**

* 어깨 끈 쪽을 옷걸이에 그냥 걸어두면 물기 무게 때문에 끈이 길게 늘어날 수 있어요. 건조대에 넓게 얹어서 말려보세요.


## 4. 절대 피해야 할 수영복 관리 주의사항

이 몇 가지만 주의하셔도 수영복을 정말 오랫동안 예쁘게 입으실 수 있어요.

* **탈수기 및 건조기 사용은 절대 금지예요!**

* 수영장 탈수기나 가정용 의류건조기의 강력한 열과 회전은 수영복 원단을 순식간에 망가뜨립니다. 자연 건조를 해주는 것이 가장 안전해요.

* **젖은 상태로 비닐봉지에 오래 방치하지 마세요**

* 젖은 수영복을 밀폐된 비닐봉지나 가방에 오래 두면 이염이 생기거나 곰팡이가 생기기 쉬워요. 귀가 후 즉시 꺼내서 세탁해 보세요.

* **체온조절용 사우나나 체온유지탕에 입고 들어가지 마세요**

* 고온의 물이나 사우나 열기는 수영복의 고무줄을 늘어나게 하는 주범이랍니다. 사우나에 들어가실 때는 수영복을 벗고 들어가시는 것이 좋아요.


## 5. 한 줄 요약

"식초물 헹굼 + 중성세제 손세탁 + 수건으로 물기 제거 후 그늘 건조!"

이 루틴만 기억해서 관리해 보시면, 최애 수영복을 훨씬 오랫동안 새것처럼 입으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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