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수영에 진심이 된 후 눈에 들어오는 다채로운 수영복 브랜드들
2. 국내 수영인들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국내 실내 수영복 브랜드
3. 선수 출신 및 수영 전문가들이 직접 개발하고 만든 수영복 브랜드의 매력
4. 나에게 맞는 국내 및 선수 브랜드 수영복 선택 기준
1. 수영에 진심이 된 후 눈에 들어오는 다채로운 수영복 브랜드들
처음 수영을 배울 때는 보통 아레나나 나이키 같은 대중적인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검은색 기본 수영복으로 시작하시는 경우가 많아요. 저 역시 초보 시절에는 다들 입는 가장 흔한 브랜드만 가지고 수영장을 다녔었는데요.
어느 정도 수영이 익숙해지고 상급반으로 올라갈수록 주변 수영인들이 입은 알록달록하고 예쁜 패턴, 독특한 디테일의 수영복들이 하나둘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더라고요. 알고 보니 해외 브랜드 외에도 우리나라 수영인들의 취향과 체형을 완벽히 파악해서 만든 '국내 수영복 브랜드'와 실제 전·현직 수영 선수가 본인의 경험을 녹여 만든 '선수 출신 브랜드' 시장이 정말 풍성하게 형성되어 있었어요.
기성 수영복에서 느꼈던 살짝 아쉬운 2%를 채워주는 국내 수영복 브랜드와 선수들이 만든 수영복의 특징을 아주 알차게 정리해 드릴게요.
2. 국내 수영인들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국내 실내 수영복 브랜드
국내 수영복 브랜드들은 한국인의 신체 비율, 엉덩이 커버력, 그리고 다리 파임(컷)에 대한 부담감을 정밀하게 계산해서 만든다는 큰 강점이 있어요.
센티(Senti): 국내 수영인들 사이에서 파스텔톤의 감성적인 컬러와 유니크한 프린팅으로 인기가 정말 높은 브랜드예요. 착용감이 무척 가볍고 부드러우며, 한국인 체형에 맞춘 안정적인 컷감을 제공해서 부담 없이 예쁘게 입기 좋아요.
제이커스(JKUS): 화려하고 감각적인 패턴 디자인과 과감한 색감이 돋보이는 대표적인 국산 브랜드예요. 밋밋한 수영복에서 벗어나 화사하게 기분 전환을 하고 싶을 때 많은 수영인들이 찾는 브랜드죠.
루프루프(Looploop): 일상적이고 감성적인 일러스트 디자인으로 2030 여성 수영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예요.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느낌의 원단과 세련된 패브릭 패턴이 매력적이에요.
후그(HOOG): 초보자 입문용부터 상급자용 탄탄이까지 가장 폭넓은 라인업을 자랑하는 가성비 최고의 국산 브랜드예요. 컷의 높이나 백 스타일(십자 끈, 타이백 등)을 단계별로 세분화해 두어서 내 몸에 맞는 형태를 고르기가 아주 쉬워요.
3. 선수 출신 및 수영 전문가들이 직접 개발하고 만든 수영복 브랜드의 매력
수영선수 출신이 자신이 물속에서 겪은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직접 창업하거나 브랜드 개발에 참여한 대표적인 수영복 브랜드를 소개해 드립니다.
## 1. 글로벌 전문 수영 브랜드
* **티어 (TYR)**
* **창업자:** 스티브 퍼니스 (Steve Furniss)
* **이력:** 1972년 뮌헨 올림픽 200m 개인혼영 동메달리스트
* **배경:** 1985년 수영복 디자이너 조셉 디로렌조와 함께 설립했습니다. 선수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능적이면서도 화려한 디자인의 경기용 수영복과 용품을 선보여 글로벌 대표 브랜드로 성장했습니다.
* **졸린 (JOLYN)**
* **창업자:** 여성 수영선수 및 수구선수들
* **배경:** 기존 수영복의 디자인이 밋밋하고 끈이 쉽게 늘어나는 불편함을 느낀 선수들이 "입고 싶고 예쁜 훈련용 수영복"을 만들기 위해 캘리포니아에서 시작했습니다. 뒤묶음 끈(Tie-back) 형태의 스트랩 디자인을 유행시키며 전 세계 수영/수구 선수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 2. 라이프스타일 & 친환경 수영복 브랜드
* **인스턴트 스윔 (Instant Swim)**
* **창업자:** 로자나 아놀드 (Rosanna Arnold)
* **이력:** 영국 국가대표 수영선수 출신
* **배경:** 장시간 훈련해도 색상이 변하거나 형태가 무너지지 않는 수영복의 필요성을 느껴 브랜드 launch를 결심했습니다. 버려진 해양 폐기물에서 추출한 재생 나일론(Econyl)을 활용해 내구성이 뛰어난 친환경 라이프스타일/훈련용 수영복을 제작합니다.
* **디보어 (deboer swim)**
* **창업자:** 알렉스 디보어 (Alex de Boer)
* **배경:** 오픈워터 수영선수 및 철인3종(트라이애슬론) 경기 참여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졌습니다. 수온이 낮은 바다나 호수에서 유연성과 체온 유지, 수중 저항 최소화를 극대화한 프리미엄 수트 제품군을 선보입니다.
## 3. 한국 선수 출신 및 인플루언서 브랜드
* **SHC / 수영선수 및 마스터즈 선수 출신 브랜드들**
* 최근 국내에서도 전직 수영선수나 체육학 전공자들이 핏(Fit)감과 어깨 통증 최소화, 착용감 개선에 초점을 맞춰 launching한 유니크한 훈련용 수영복 브랜드들이 다수 등장하고 있습니다. (예: 르망고, 딜라잇풀, 체커스 등 국내 인디 수영복 브랜드 중 다수가 선수 및 수영 동호인 출신 개발자들과 협업)
> **Tip:** 선수 출신이 만든 브랜드는 **어깨 스트랩의 쓸림 최소화**, **비침 방지**, **염소(Chlorine)에 강한 원사 사용** 등 실제 훈련 시 느끼는 세세한 니즈가 잘 반영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선수 출신 브랜드들의 차별화된 특징:
어깨 끈의 스트레스 최소화: 장시간 수영해도 어깨 승모근이 짓눌리거나 아프지 않도록 끈의 탄성과 폭을 정밀하게 설계해요.
물속에서의 밀착력과 저항 감소: 접영이나 스타트 동작 시 물이 가슴이나 엉덩이 쪽으로 흘러들어와 붕 뜨는 현상을 막아주는 패턴 정밀도를 자랑해요.
내구성과 가벼움의 조화: 선수 훈련 시 견딜 수 있는 강한 원단을 사용하면서도, 물을 머금었을 때 무거워지지 않는 특수 소재를 적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선수들이 만든 수영복은 확실히 수영 동작 중 팔을 크게 돌리거나 발차기를 할 때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쪽에 쓸리는 느낌이 적어서 "역시 입어보니 동작이 자유롭다"는 호평을 많이 받아요.
4. 나에게 맞는 국내 및 선수 브랜드 수영복 선택 기준
다양한 국내 브랜드 중 나에게 딱 맞는 제품을 찾으실 때는 두 가지를 우선 점검해 보세요.
첫째, 내가 원하는 다리 파임(컷) 수준이에요. 노출이 부담스럽고 유교걸 스타일의 안정적인 핏을 원하신다면 후그의 미들컷이나 센티의 기본 라인을 고르시는 게 마음 편해요. 반면, 다리가 길어 보이고 허벅지 움직임이 자유로운 걸 원하신다면 선수용 로우라이즈/하이컷 계열을 도전해 보세요.
둘째, 원단의 신축성(스판 vs 폴리에스터 100%)이에요. 편안한 착용감과 쉬운 입출을 원하신다면 스판 혼방 국산 수영복이 좋고, 락스 물에 강해 몇 년을 입어도 늘어나지 않는 짱짱함을 원하신다면 선수용 라인의 '탄탄이' 원단을 선택하시는 게 현명해요.
나의 수영 실력과 취향에 맞는 멋진 수영복 하나를 잘 고르셔서, 매일 반복되는 수영장 가는 길이 한층 더 설레고 즐거워지시길 바랄게요!
📌 핵심 요약
센티, 제이커스, 후그 등 국내 브랜드는 한국인 체형에 맞춘 안정적인 컷감과 힙 커버력, 화려한 디자인이 강점입니다.
선수 출신이 개발한 수영복은 실제 선수 경험을 바탕으로 어깨 끈 통증 감소, 물 저항 최소화, 자유로운 동작 범위를 최우선으로 제작됩니다.
노출 부담이 적은 편안함은 국산 기본 라인을, 오랫동안 짱짱하게 입으며 움직임을 극대화하고 싶다면 선수용 탄탄이 라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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